오늘날 우리는 정보 홍보 속에서 살아가며,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삶이 유익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기도 하고, 나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이러한 매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무한한 정보가 모두 유익한 것만은 아니며, 때론 나를 해하기도하고, 잘못된 문화가 형성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중 자살과 관련된 유해한 정보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이들에게 정서적·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모방·동반 자살등을 유도하며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청년 생명사랑 모니터단을 통해 넘쳐나는 자살유발(유해)정보를 차단하고 생명 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러분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뜻을 함께 하고자 모인 한분 한분 모두에게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작은 시냇물이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듯이 우리의 작은 관심을 바탕으로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봅니다.
경기도자살예방센터장